밀란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내일부터 커피 엑스포가 시작되는데 저는 부스를 꾸미러 하루 전에 도착해서 정비를 하고 있어요.
또 바리스타 뿐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SCA에 대회가 있어서 저도 방금 다녀왔죠. 15분간 즐겁게 보여주고 왔습니다.
그런데 나오는 길에 멕시코 친구이자 월드 로스팅 챔피언쉽 준우승에 빛나는 호르헤를 만났네요. 얼마전에 멕시코에서 보고 또 유럽에서 보니 스페셜티 시장은 참 좁기도 좁아요. 이친구가 올해엔 우승을 할 지도 궁금하군요.
라 일루시온은 이 친구가 볶아야 참 잘 나오던데 말이죠.
자, 인쇄소는 김용현 바리스타 @ 가 지키고 있고 새롭게 맛있는 커피로 볶아놨어요.
새로운 파나마 토르게이샤와 제가 참 좋아하는 예맨도 있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모두 열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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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메뉴
#파나마 Janson Thor 게이샤 워시드 9900원
#예맨 Mohamad Ali 다와이리 내추럴 9900원
#콜롬비아 Monteblanco Tropical 워시드 7500원
#콜롬비아 디카페인 워시드 6500원
*■금/토: 12-8pm (break 3-4pm)
by 김용현 (풀타임) / 김동완 (토 4-7pm)
*■팝업 스케줄
#예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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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쇄소 2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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