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잃어버린 커피.
올해 파나마에 갔을 때 커피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1/3도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을 잃었었고,
이 커피를 커핑하고 나서도 또 말을 잃었습니다.
너무나 훌륭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격을 듣고는 박수를 쳤습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었거든요.
옥션 버프를 빼면 현존하는 최고가 커피로 입고 원가가 70만원이 넘는 커피, 롱보드를 공개합니다.
자, 영상을 통해 저스틴의 철학을 엿보시죠.
롱보드는 농장 두개를 합쳐서 몇십킬로밖에 나오지 않는 진짜 크래프트 농장으로 그 중 최고의 랏 세개를 전량 가져왔습니다.
한 랏은 브루어스컵 선수가 예약을 했고,
또 다른 한 랏은 부산의 로스터리에서 예약을 했으며,
마지막 한 랏이 여러분들께 공개됩니다.
하반기에 또 다른 좋은 랏이 생기면 들어올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생두판매가 어렵습니다. (아주소량씩은 가능한데 의미가 있을지 ㅠ)
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롱보드는 인쇄소에 어울리지 않게 19,900원에 한 잔 입니다.
이 가격에 드릴 수 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제공합니다. 대신 최대한 양은 넉넉히 준비해둘게요.
P.S 다음주에 대구와 서울에서 롱보드 커피 세미나를 할 예정이니 오셔서 커핑과 시음을 하셔도 좋습니다.
대구 (월) @
서울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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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파나마 롱보드 미스티 마운틴 Lot#3 게이샤 내추럴 19900원
#파나마 엘리다 Falda 2022 게이샤 ASD 내추럴 9900원
#멕시코 COE 12위 엘 에키미테 게이샤 허니 8500원
#멕시코 COE 29위 핀카 파티마 티피카 내추럴 7500원
#디카페인 콜롬비아 워시드 6500원
*■금/토: 12-8pm (break 3-4pm)
by 김용현 (풀타임) / 김동완 (토 4-7pm)
*■팝업 스케줄
4/24 일 12pm-1:30pm 김동완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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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쇄소 2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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