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원판이 좋아야 해요
작년에 달리기 열심히 할 때는 폐와 다리가 강해져서인지 Km당 4분20초로는 가볍게 달렸습니다.
그래서 3분대 진입 욕심이 나서 챔피언들이 신는다는 카본화를 사서 신고 달리니까 무려 10초가 단축되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아무리 비싼 신발을 신고 뛰어도 똑같이 느리더군요. 어차피 카본화의 역할은 강하게 땅을 찰 때 부스트를 해주는것인데 제가 이미 강하게 땅을 차지 못하니까 쿠션이 효과가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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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그렇습니다.
좋은 커피를 내릴 때는 다양한 스킬과 장비빨로 부스트를 할 수 있지만 이미 상태가 좋지 않은 커피는 세계챔피언이와도 똑같이 맛이 없을 수 밖에요.
자, 내일부터 드릴 커피는 커린이가 내려도 맛있고 장비빨을 갖추면 더 맛있는 바로 그런 커피입니다.
당분간 최고의 커피가 될 녀석들로 준비합니다.
다음주까지 마실 양 정도로 충분하니까 부디 꼭 드시고 싶었던 분들이라고 해도 무리해서 급하게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일과 모레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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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COE 12위 엘 에키미테 게이샤 허니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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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콜롬비아 워시드 6500원
*■금/토: 12-8pm (break 3-4pm)
by 김용현 (풀타임) / 김동완 (토 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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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일 12pm-1:30pm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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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쇄소 2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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