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곁을 지킨다는 것.
여러분은 누군가의 혹은 무언가의 마지막을 함께 한 적이 있나요?
이별은 늘 아프지만 다음번에 혹은 다음 세상에서 만날 것을 믿는다면 그 이별이 슬프지만은 아닐거예요.
이제 지난해 커피들의 마지막을 로스팅했습니다.
내일부터 제공될 커피들은 더 이상은 볼 수 없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꿈꿔봅니다.
벚꽃도 마지막, 커피도 마지막.
그래서 지금 저는 처음으로 남산에 와서 달릴 준비를 하고 있어요. 마지막 커피와 벚꽃을 옆에 두고 말이죠.
비 오는 토요일, 내일 만나요.
토요일은 많은 분들이 오실 때가 있어서 김동완 바리스타도 4시부터는 자리를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비밀번호 : 1231*(별표)
#디저트없음 #아이스커피없음 #얼음물은드려요🤭
*■메뉴
#파나마 핀카누구오 게이샤 2050슬로우 내추럴 9900원
#파나마 엘리다 허니 후고 게이샤 9900원
#과테말라COE 7위 라 폰데로사 게이샤 내추럴 미디움 8500원
#과테말라COE 7위 라 폰데로사 게이샤 내추럴 라이트 8500원
#디카페인 니카라과 핀카 리브레 6500원
#원두판매 (45g) 폰데로사 13000원 / 엘리다, 누구오 35000원 / 디카페인 6000원
*■화/수/금/토: 12-8pm (break 3-4pm)
by 김용현,김동완 바리스타
*■월/목/일: 팝업오픈 스케줄
0404 일 12:00pm-1:30pm by 김동완
#커피인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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