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쇄소 (coffee_print_shop) (5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10.01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내일 10월1일은 국제 커피의 날 입니다. 매년 저희 커피미업 @ 과 커피인쇄소는 이 날을 기념하여 작은 이벤트를 열어왔는데요. 내일은 파나마 돈 에두아르도 에스프레소를 드시는 분께 마끼야또 한 잔을 내어드리는 1+1행사를 열어요. 커피의 생일이자 커피인들의 기념일, #국제커피의날 에 오셔서 맛있는 커피를 즐겨보세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 2021.09.30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어린이 시절에는 뭐든 재밌었어요. 귀신이랑 호랑이 담임선생님 빼고는 별로 무서운 것도 없었죠. 그런데 요즘에는 인생이 참 재미 없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많고 또 정말 작은 것 하나 까지도 두려워 지네요. 아마 세상을 살면서 별로 알지 않아도 되는 것 까지 보고 들었기 때문이겠죠. 이제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지 말아야겠어요. (커피 빼고) 순수함을 점점 잃어버리는 저를 보며 어릴 때 생각이 나는 밤 입니다. 내일은 쉬고 금요일에 만나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2021.09.29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피라미드 보겠다고 배낭 하나 들고 떠났던 시절. 이젠 커피 찾아보겠다고 여기저기 쏘다니는데 느낌은 많이 다르네요. 그땐 그냥 편하게 놀다오면 되는거였는데 지금은 뭔가 출발 전부터 긴장이 됩니다. 어쨌거나 드디어! 다음 달에는 잠시나마 먼 길을 다녀오려고요. 피라미드 저주의 비밀은 못 풀었지만 콜롬비아 무산소의 비밀은 풀어보고 싶습니다 😊 출장 소식은 계속 업데이트 할게요. 아직 표를 못 끊어서! 내일도 맛있는 커피와 함께해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2021.09.28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메디테이션. 러닝은 움직이는 명상, 달리는 요가. 태어나서 명상은 해본 적 없지만 아마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마음이 평화로워 지는 순간, 잡념이 사라지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숨소리. 귓속에 들리는 노래가사는 다 나의 드라마가 되며 안 좋았던 기억은 미화되고 좋았던 일은 확대해석되는. 오늘도 15킬로 한시간정도 명상과 요가 마치고 들어갑니다. 참, 내일 스페셜은 니카라과 1위를 새롭게 볶아뒀으니 맛나게 드세요! . . P.S 양화대교쯤에서 KOREA 라고 적힌 티셔츠 입고 4분대로 질주하던 분, 제가 본 여성중에 제일 빨랐습니다. 덕분에 명상중에 전력질주 미니게임을 즐겼네요. 돌아오는 길에 쌍따봉을 날려드리려했는데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비밀.. 2021.09.27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노모어 러닝! 오늘은 커피인쇄소에서 노모어커피 @ 팝업이 열렸습니다. 많은분들이 대구에서 올라오신 아름님, 윤겸님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겨주셨는데요. 저도 오랜만에 맛있는 남타커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팝업의 마무리는 노모어커피팀과의 러닝이었습니다. 남대문을 한바퀴돌아 세종대로를 달리고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극장을 지나 광화문으로 오는 5킬로 코스를 함께 즐겼네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팝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팝업의 끝은 러닝? 😆 내일은 쉬고 화요일에 만나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2021.09.26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대구 노모어커피의 서울 팝업 안내! 일요일은 노모어커피 @no_morecoffee 아름님의 첫번 째 팝업입니다. 직접 만든 스페셜 당근케익 및 다양한 디저트도 기대가 됩니다. 내일 일요일, 12시부터 5시, 노모어 커피의 인쇄소 팝업을 기대해봐요! *■비밀번호 : 0926 *■메뉴 (가격 추후안내) #온두라스 산타루시아 게이샤 워시드 10000원 #게이샹그리아 돈에두아르도 스파클링 커피 8000원 #.. 2021.09.25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내일은 1시30분에 오픈해요! 취미반 수업관계로 이번 주와 다음 주 토요일은 1시30분에 열어요. 대신 브레이크타임 없이 8시까지 운영하니까 1시30분-8시 사이에 아무때나 오실 수 있어요. 좋은커피가 많습니다. 내일 꼭 즐겨보세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 2021.09.24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트랙을 천천히 5분 페이스로 돌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내 뒤를 따라오는게 느껴졌다. 달리기든 자전거든 뒤에서 피(?)를 빨며 바람막이 삼아 달리면 수월한걸 아니까 페이스메이커 해주는 셈 맞춰줬더니 어느 순간 추월하려고 속도를 올린다. 아마 내가 호구(?)로 보였나보다. 나 따위는 금방 제끼고 나갈 수 있을 줄 알았겠지. 한참이나 같이 뛰어줬는데 뭔지모를 배신감에 나도 부아아앙 속도를 내서 멀찌감치 런쭐(!)을 내 줬더니 더이상 따라오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천천히 같이 갔으면 저 사람도 편하게 갔을텐데 이제 아예 멀어진거지. 아마 혼자 뛰려면 호흡이 잘 안맞을걸? 커피세계에서도 종종 그런일을 마주한다. 선의로 이끌어주던 사람을 호구로 보고 작은 틈이 보이거나 ..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