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쇄소 (coffee_print_shop) (5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10.09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벌써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다음주말까지만 근무하면 잠시 떠나겠네요.😚 물론 그래도 인쇄소는 계속됩니다. 내알 토요일 오후, 다양하고 맛있는 커피와 함께해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 2021.10.08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맨날 똑같은곳 달리면 지겨울 것 같죠? 맞아요. 같은 길을 달리다보니 지루하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곤 했어요.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더이상 동네에서는 새로운 길이 있지 않더군요. 어느순간 포기하고 같은 길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 길이 다르게 보이는거예요. 자세히 보니, 길은 같아도 달의 조명이 달랐고, 온도가 달랐고, 또한 제 주변을 걷고 뛰는 사람이 다르더라고요. (어떤날은 이쁜 여성분이, 때로는 저처럼 못생긴 남자가 😅) 즉, 이 세상에 같은 길은 있어도 절대로 같은 '코스'는 없더군요. . . 커피도 그래요. 메뉴가 같은 것 같아도 결코 같은 커피는 없습니다. 내일의 실내 온도는 다를 것이며, 내일 그라인더의 .. 2021.10.07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이 머리 스타일은 어떤가요? 직장인 시절에 한참 하고 다니던 스타일인데 지금도 괜찮으려나요? ㅎㅎ 아, 내일모레 머리자르러 가려고요. 해외 다녀와서 가려다가 너무 긴 듯래서 염색은 나중에 하더라도 커트만 할건데요. 좋은 스타일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내일은 쉬고 금요일에 만나요. 앞으로는 금,토에만 정규운영하고 다른요일은 팝업만 오픈합니다!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 2021.10.06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내일 새로 소개할 커피는 산타테레사2000농장의 티피카 메호라도 품종의 워시드 커피입니다. 티피카 중에서 짱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티피카 메호라도. 제가 마셔본 티피카 증에는 정말 최고였네요. 전량 매수해 왔지만 전량 순삭된 커피죠. 내일부터 인쇄소에서 제공합니다.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 2021.10.05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앞으로 인쇄소 영업시간이 변경됩니다. 원래 화,수,금,토 정규 + 일요 팝업으로 운영했으나 다음 주 부터는 금,토 정규 + 일요 팝업으로 바뀝니다. 즉, 영업시간은 같지만 요일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열지 않는데요. 앞으로는 금,토 +@일요일에만 만날 수 있어요. 첫번 째 이유는 이제 뉴크롭들이 대부분 들어와서 쇼룸 개념인 인쇄소에서 새로 보여드릴 커피가 많지 않고요. 두번 째는 제가 해외출장을 종종 나갈 예정입니다. 첫 출장은 며칠 후에 곧 가게될 것 같아요. 제가 다녀온 이후에는 화, 수요일에도 새 커피가 들어오거나 소개하고픈 커피가 있을 때 팝업으로 열어드립니다! 아참, 물론 제가 없어도 김용현 @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공하며 로스팅도 직접 해서 저와는 다른 매력을 .. 2021.10.04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돈 벌면서 1년 내내 재미있는 일이 왜 없지? 난 힘들지언정 정말 하루도 빠짐 없이 8년 내내 커피가 재미있었는데 말야. 아, 돈을 못 벌면서 해서 그랬나. 🤭 (먼 산 쳐다본다.) 다행이다. 모두가 떠나갔어도 항상 옆에 있어 준 일이 있어서. 최소한 2년은 더 재미있는 친구로 남아있어주길. 일단 10년만 채워주면 너가 떠나가도 붙잡지는 않을게. . . 팝업은 열지 못했지만 커피가 있어서 즐거운 일요일이었습니다. 오늘 월요일은 쉬고 화요일에 만나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2021.10.03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내일 팝업은 열리지 않습니다. 맛나게 드릴만한 커피가 없네요. 조만간 좋은 팝업을 준비해볼게요. 화요일에 만나요. *■비밀번호 :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 *■메뉴.. 2021.10.02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Yo Sigo. 요시고. 절반쯤 달렸을 때 비가 오기 시작했다. 여기서 빨리 돌아갈까 했지만 어차피 지금은 딱 중간이다. 앞으로 가든 뒤로 가든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 비가 더 세게 오면서 차라리 마음을 편하게 먹었다. 어차피 다 젖을 거. 그랬더니 희한하게도 점점 비가 거세질 수록 워터파크에 놀러온 것 처럼 기분이 더 좋아진다. 맞아, 내 인생도 잘 살아봐야 이제 절반쯤 남아있을텐데 앞으로 전진 하든 뒤로 가든 비슷한 상황이라면 못 먹어도 Go. 그렇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마음 먹고 달려가면 비가 오지 않을 때 보다 더욱 익사이팅하다. 요시고 사진전에는 못 가봤지만 오늘부터 더욱 Yo Sigo 해야겠다. 내일 만나요! *Yo Sigo에서 Yo는 스..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5 다음